▣ 붐뉴스 (http://boomnews.kr)

이병석 부의장,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초청 만찬 주최

김진한 기자      2013.05.15 20:25    0

한·중 양국이 북핵 해결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 위해 긴밀 협조

ⓒ 붐뉴스  


이병석 부의장(경북 포항 북, 새누리당, 4선)은 15일(수) 오후 6시30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장신썬(張?森) 주한중국대사 초청 만찬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 등 일련의 조치들을 취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한·중 양국이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또 “중국이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이 한반도 안정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길로 나올 수 있게 중국 당국이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회장이기도 한 이 부의장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7차 회의에 이은 제8차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합동회의가 오는 8월 15일께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는 양국의 정치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회의체제로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대사는 “한국과 중국, 양국 의회 교류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이 부의장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며 인사를 건넨 뒤 “한중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제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이 부의장과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 새누리당, 재선), 중국 측은 장 대사를 비롯해 천하이(陣海) 부대사, 펑춘타이(馬春台) 정무참사관 등이 함께 했다.

ⓒ 붐뉴스 (http://boom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김진한 기자 press@gbprimenews.com

기사제보 010-4317-8818


독자의견 쓰기 - 로그인한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