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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을지연습 주요 전시현황과제 보고회 가져

김진한 기자      2013.08.21 07:20    0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폭 상황 설정해 기관별 수습방안 논의

포항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주요 전시현안 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 붐뉴스  포항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주요 전시현안 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주요 전시현안 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쟁 발생 시 적의 최우선 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 주요산업 기반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피폭을 가상해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혼란사태와 분야별 사태수습 방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제철소 긴급복구 및 인력·장비지원,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대책, 치안관리대책 등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심안전 대책 마련 등 다각도의 수습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전시주요사태에 대비한 도상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적의 기습공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각종 전쟁 및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실히 해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보장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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