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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자파 유해제품 생산기업 적극 지원

김진한 기자     2013.05.06 19:29    0

구미대학교 전자파센터 통해 규격인증 수출. 고용 창출 등 기업지원

구미대학교 전자파적합성 시험전경

ⓒ 붐뉴스  구미대학교 전자파적합성 시험전경


경북도는 구미대학교 전자파센터 주관으로 2010년 7월부터 3년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전자파환경 유해성 대책 그린벨트사업을 추진, 규격인증, 수출‧고용 창출로 도내 전자파 유해제품 생산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3차년도 사업의 완료단계로 지역 내 디스플레이기기, 휴대폰 등 전기전자 산업분야의 전자파 유해제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및 국내 전자파 공인규격 인증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전자파 적합성(EMC)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하 기업 자체 애로기술을 분석하고 해결함으로써 해당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센터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 및 제품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전자파 대책기술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오리온, 세영정보통신(주) 10개 기업에 수출액 2,362만불, 고용창출 48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자파 관련 국내 및 국제규격 인증지원’을 통해 (주)오성전자, ㈜기민전자 등 50여 개의 업체에 방송통신위원회, 미국, 유럽 등의 전자파 규격 대상 1,526건을 인증 지원했다.

컨설팅 및 디버깅 지원사업’을 통해 아스트로닉스(주), ㈜에스엠 등에 15개 과제를 지원하는 한편, ‘전자파 대책기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사업’을 통해 전문가 인력풀(31명)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기전자 산업분야 전 제품에 대한 안전한 전파환경을 위해 2012년부터 9 kHz 이상 주파수를 사용하는 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규격인증 강제규정이 강화되었다”고 말하고, 구미대학교 전자파센터를 통해 규격인증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전자파 유해 생산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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