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포스코 QSS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5월 3일 ‘혁신허브 3기 QSS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 철강공단, 상공회의소, 외식업, 언론사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동반성장 지원활동의 표본이 되고 있는 혁신허브 활동을 2013년에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11년부터 시작한 QSS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이 행복도시로 가는 아름다운 동행인 감사활동과 QSS활동을 새마음운동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2기의 성과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년 3기 QSS 활동의 성공을 다짐하는 QSS 3기 참여 대표들의 선서가 실시됐으며, 포항 철강공단의 현장개선 활동을 선도한 2기 혁신리더 37명에게 ‘혁신리더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처해 있지만 가치경쟁을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포항제철소와 포항시가 공동운명체로서 동반성장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열정으로 QSS를 지원해준 포스코에 감사한다”며 “의식을 바꾸고 소통이 되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혁신허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포항시와 포항철강공단, 외식업 부문 및 학교부문은 지난 한해 동안 체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조직체질을 개선해왔으며, 노사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QSS 명소의 기틀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