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면‧북면 3개지구에 국민임대주택 약 11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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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독도영유권을 공고히 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인 울릉도에 서민용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16년까지 도동읍(70세대) 및 서면(20세대), 북면(20세대) 3곳에 총 11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릉‧독도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하면서(‘12년말 375천명) 울릉도의 주택난은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울릉지역의 낮은 주택보급률(78%)과 대부분 70~80년대 지어진 노후주택들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고싶은 울릉도로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의 성사를 위해 그간 수차례에 걸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12월 24일 경상북도,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지난 8월 2일 국토교통부 수요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