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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중국 ․ 일본 물동량 유치 청신호

김진한 기자      2013.08.29 08:17    0

28일 동영해운 ‘XIANG WANG’호,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처녀 입항식

동영해운 컨테이너 선박인 ‘XIANG WANG’호의 처녀 입항식을 개최했다

ⓒ 붐뉴스  동영해운 컨테이너 선박인 ‘XIANG WANG’호의 처녀 입항식을 개최했다


동영해운 ‘XIANG WANG’호의 포항영일만항 입항으로 항로의 다각화와 다양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포항시는 28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정병윤 포항시부시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동영해운선사 관계자,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 전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해운의 컨테이너 선박인 ‘XIANG WANG’호의 처녀 입항식을 개최했다.

영일만항에 입항한 ‘XIANG WANG’호는 20피트 컨테이너를 392개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포항~상하이~닝보~하카다~모지항을 매주 1항차씩 오가며 코일 및 철강부원료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이번에 개설된 CJM(CHINA JAPAN MOJI)항로는 동영해운과 천경해운의 공동배선으로 동영해운의 XIANG WANG(5,000톤급, 392TEU)호와 천경해운의 SKY LOVE(5,000톤급, 446TEU)호가 투입돼 주 1항차 운항하게 되며 항로의 다각화와 다양한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항로개설을 결정해준 선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영일만항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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