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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보보안 강화활동 지속 전개

김진한 기자     2013.03.19 18:18    0

스마트폰 보안프로그램 지원 확대

보안캠페인스티커

ⓒ 붐뉴스  보안캠페인스티커

포스코가 적극적인 정보보안활동을 통해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회사의 중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는 통로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보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사내에서의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을 통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 통제 프로그램인 포스코 소프트맨(POSCO SoftMan)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공급사, 일일 내방객 등도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카메라 렌즈에 보안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포스코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최근 스마트폰 보안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래이드해 포스코 소프트맨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확대함으로써 거의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 소프트맨은 카메라 사용 통제 외에도 모바일 업무 앱을 자동으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업무시스템 장애 발생시 원격 지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직원들이 스마트폰 초기화면에 개인암호를 설정함으로써 분실했을 경우에도 개인 및 회사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백신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불필요한 서류를 없애고 보안문서 관리를 철저히 하는 ‘클린데스크’ 활동과 출입보안 등 생활보안 상태를 불시에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보안점검을 포스코 패밀리사에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보안점검의 일환으로 피싱메일(phishing mail)을 패밀리사 임직원에게 발송해 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는 신규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에서 가장 보안등급이 높은 ‘가급’ 국가 보안목표시설이자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장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기술 및 시설에 대해 엄격한 보안대책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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