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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시군 시상

김진한 기자     2013.04.24 19:16    0

우수기관(도 보건복지국, 김천시, 군위군, 울진군), 시상금 각 150만원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시상

ⓒ 붐뉴스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시상


경상북도는 4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1/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및 시·군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번 시상은 국내외적인 경기회복 둔화, 고용시장 위축 등에도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시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많은 도 1개 부서(보건복지국)와 3개 시・군(김천시, 군위군, 울진군)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도 보건복지국은 저소득층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13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창업교육 및 1:1 맞춤형 상담 등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취업기관과 net-work를 구축해 장애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1천여개 제공을 목표로, 우선적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에 행정도우미 200여명을 배치했으며, 학교급식 등 유형별 일자리 발굴 노력과 장기참여자에 대해서는 구직상담, 취업알선 등 일반고용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일할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산형성과 탈수급을 촉진하는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사업(3,300가구 모집)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근무기간을 확대(7개월 →9개월)시행하고 연중일자리 시범사업으로 도내 5개 시・군에 270여명의 저소득 독거노일을 선발하여 거동불편 노인을 보살피는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김천산업단지 자동차업무협회 및 관련기관과 자동차업종 인력양성 업무협약(3.28), 관련분야에 80여명을 교육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농순환․귀농귀촌 일자리사업인 「Happy9 to 6프로젝트」등 4개 사업에 150여명을 교육, 관련분야에 취업을 지원했다.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월 「Job -Meeting Day」를 지정․운영하여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업체 정보를, 구인업체는 다양한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 지금까지 79명이 구직활동에 참여 15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했으며 중년층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고용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서나가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발굴 공모사업을 통하여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위군은 관내기업체(142개)를 대상으로 기업멘토링제를 실시하여 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매월 반회보를 이용하여 관내 기업체 구직현황을 게재하여 구직희망자 75명이 54개 기업체에 취업했으며 지역농산물인 군위 알록이 찰옥수수 명품 브랜드화로 연 2천여명의 농촌주민들에게 안정적 알자리 창출과 주민소득등대를 가져오고 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아 재배면적을 매년 확대(’12년 70ha → ’13년 100ha)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성면 화본마을․화본역을 새로운 관광지 운영으로 관광객안내, 입장권판매 등에 4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주)삼우스틸과 평해농공단지 내 공장설립 업무협약을(3.18)체결하고, 금년 6월까지 공장 준공 목표로 지역인력 20여명 이상 고용키로 상호협력 했으며 지역업체로서 지난 6개월 동안 일자리 창출에 많은 성과(30→57명)를 나타낸 평해읍 덕운수산(주)이 도의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었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삼당마을 로컬푸드 체험장 운영, 야생초를 이용한 김치생산, 산림바오메스 사업 추진으로 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으며 행정적으로 일자리추진팀 인력 확충(3 →4명)과 부서별일자리 평가를 통하여 우수부서에 시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보여주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는 우리의 안정된 삶과 직결된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서, 현 정부에서도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에서도 지금까지 국내・외 투자유치와 다양한 일자리시책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나, 국내외적인 경제위기 등 어려운 점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부의 일자리중심정책과 연계하여 도의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가 있는 경북 만들기’에 더한층 노력해 나가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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