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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러시아 신흥시장 공략에 나서다.

김진한 기자     2013.04.24 19:25    0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신흥시장 VIP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러시아 관광홍보 설명회

ⓒ 붐뉴스  러시아 관광홍보 설명회


경상북도는 K-pop 등 한류열풍으로 방한 관광객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신흥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4월 18일에서 24일까지 러시아인의 관광 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단은 경북도 소개에 이어 주요 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러시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 탐방“, ”한류드림 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경북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전략상품 판촉과 아울러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금년 3월 모스크바 여행사 대표단 경북 답사시 추진한 경북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성형수술,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선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관광공사지사를 방문하여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러시아 VIP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관광박람회와 홍보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관광 홍보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담여행사 상담을 통해 러시아인이 즐겨 찾는 터키(2011 터키 방한 러시아인 347만명, 터키 방문 2위국)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전통문화 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 탐방,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한류드림 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 경북의료 관광상품에 대한 판촉과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활동기간 중 러시아 대형 여행사에서는 경북도의 동해안 포항과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해수욕장과 금강송 트레킹, 경주와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컸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신흥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러시아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러시아가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세심하게 준비,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TV, 신문, 잡지, 온라인을 통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여 해외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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