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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하와이 카피올라니대학 합의각서 체결

김진한 기자     2013.05.05 12:07    0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과 카피올라니대학 레온 리차드 총장과 합의각서(MOA)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붐뉴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과 카피올라니대학 레온 리차드 총장과 합의각서(MOA)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경주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2시 (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하와이주립대학교 카피올라니 캠퍼스와 학생 및 교수 교환을 포함한 두 대학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7+1해외학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시행으로 한 학기는 누구든지 해외에서 이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해외학기제는 학비와 항공료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해 실시하며 경주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전 세계 대학들에서 이뤄진다.

하와이대학교 카피올라니 캠퍼스와의 학사교류협정은 프로그램의 해외학기제 일환으로
이에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생 34명에 대해 외국어와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하와이대학교 카피올라니 캠퍼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1일부터 5월27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학생들은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학기 수업 일정은 현지 외국인 교수 4명이 학생들의 영어와 전공지도에 나서는데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 외국어교육과 호텔경영 실무교육을 하고 주말에는 서핑과 훌라춤 등 하와이 전통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하와이대학교 카피올라니 캠퍼스 팀 박(Tim Park)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경주대학교 연수생들은 현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의식주를 직접 체험하는 만큼 학교 수업에다 생존 언어를 통한 교육이 더해져 어학과 전공연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을 물론 다양한 교육과정의 개발을 통해 양 대학의 공동 학위제를 통한 동시 졸업장 수여와 인턴쉽 개발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면서 “향후 이 프로젝트가 경주대학교의 세계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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