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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울릉도․독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시행을 위하여 5월 13일, 5월 15일 양일간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항만청,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13일에는 포항여객선터미널 썬플라워호(2,394톤)에서, 15일에는 후포여객선터미널 씨플라워2호(363톤)에서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 기관, 조명, 위험물 운송상태 및 각종 서류 등을 중점점검할 방침이며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행락철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의식,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조치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