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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회 인구의 날 대통령상 수상

김진한 기자     2013.07.11 17:13    0

다양한 정책추진과 발빠른 대처로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포항시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 붐뉴스  포항시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포항시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기관표창에 이어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 배경으로는 시의 발빠르고 지속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손꼽을 수 있다.

시는 2010년 1월 8일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달인아빠를 찾아라’,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 ‘산후 아버지교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좋은 아빠 육아법’동영상을 제작해 케이블 TV와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에도 발벗고 나섰다.

5월 25일에 열렸던 ‘제2회 저출산극복을 위한 드림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행복단란 사진공모, 행복한 육아일기 공모 등 각종 공모전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삼포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는 미혼남녀 커플매칭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열린 총 12번의 커플매칭에 385쌍이 참여, 128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아용품지원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올해 5월부터 5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자녀가정특별양육비를 확대지원하며 첫째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14개의 단체 또는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협력체제 유지, 생산되는 제품에 출산장려 홍보문구 활용, 박승호 포항시장의 ‘저출산극복 동행 서한문’ 친전 발송 등의 노력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수상소감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 관련 서비스 기반을 더욱 확충시켜 나가는 한편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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