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5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어업인, 지역인사, 한울원전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배에 승선하여 월성원전 종묘배양장에서 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참돔 치어 10만미(시가 약 8천만원 상당)를 죽변항 외해에 직접 방류하였고, 전복치패 3만미(시가 약 3천만원 상당)는 잠수부를 이용하여 북면어촌계 마을어장 암반에 부착했다.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울원전의 지속적인 어·패류 방류사업이 해양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 소득증대 효과를 동시에 거둠으로써 한울원전의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