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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서울 서초구와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

김진한 기자     2013.07.29 07:44    0

영일만 친구’와 ‘영원한 친구’

포항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와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했다.

ⓒ 붐뉴스  포항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와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방문단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으며, 의회의 승인을 거쳐 이날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게 됐다.

서초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소재한 문화예술법조 행정의 중심지며, 인구 44만명의 도시로 구 면적의 60% 이상이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돼 서울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양 도시는 이날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제와 문화, 관광,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끈끈한 형제애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14년 KTX가 개통되면, 감사로 행복한 도시 포항과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 서초구는 말 그대로 이웃사촌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서로 가진 장점과 특성을 살려 실질적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포스텍 등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첨단과학도시 포항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해 양 도시가 함께 상호 발전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문화, 경제, 체육 등 각 분야별로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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