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진지역 아동센터 2개소와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에 대한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의료원과 울진지역아동센터, 방주지역아동센터가 맺은 이날 협약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노출에서 보호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통하여 통합적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안정망 기능을 수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2개소 센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에서 앞장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방치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의료지원 협약을 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의료지원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밝은 등불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용현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울진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우리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