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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신화용 선수 포항시 홍보대사 위촉된다

김진한 기자      2012.06.04 08:03    0

9일 포항항 개항 50주년&시민의 날 행사에 위촉식 가질 예정

지난 2010년 포항시청을 방문한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 붐뉴스  지난 2010년 포항시청을 방문한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과 신화용 선수가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포항시는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과 현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신화용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9일 포항항 개항 50주년 시민의 날 행사를 맞아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의 발전과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민들께 무척 감사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서 감사 나눔의 행복도시 포항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신화용 선수도 “포항시민들이 스틸러스를 더욱 사랑하고 스틸야드를 찾아올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보여 줄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시 홍보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가 배출한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다. 지난 1993년부터 98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는 동안 아시안클럽챔피언십(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으며 2002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90년대 스틸러스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포항의 레전드이다.

또한 ‘포항의 수호신’ 신화용 선수는 포항 지역 출신으로 지난 2004년 프로데뷔 이후 포항에서만 9시즌 째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이다. 지난 2009년에는 쏘나타 K리그 대상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K리그 명 골키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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