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붐뉴스 영덕해맞이공원전경
영덕군청 권오웅 산림축산과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남양주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산불대응관계관 교육에 참석하여, 전국 시․군 산림관계자, 국유림관리소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덕군의 산불예방과 산불피해복구 사례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금번 특강에서 권오웅 과장은 ‘산불예방과 산불피해지 복구를 통한 지역경관 조성’을 주제로 영덕군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이 있는 특강을 실시하여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997년도에 영덕읍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영덕읍 창포리 산70번지를 중심으로 한 해안변의 산림 약 70ha가 소실되었던 현장을 복구시키는 업무담당을 맡아 국비와 민자사업을 대거 유치하여 해안 조망산책로, 데크, 야생화 군락지 등을 갖춘 이국적인 풍경의 ‘영덕해맞이공원’으로 변모시켰던 경험담과 함께 강의 했다.
영덕군이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건립(2,189㎡), 해맞이 축구장 조성, 빛의 거리, 꽃게말등대, 블루로드길 등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을 대거 유치하여 지난 2010년도에 103ha규모의 ‘영덕군 산림생태근린공원’으로 지정고시하여 연간 3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여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관광영덕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영덕군은 이와 같은 행사시에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우수시책들이 발표되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