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악의 전력난 예방을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 당부
ⓒ 붐뉴스 관계기관, 시민단체, 시장 상인회, 포스코,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중앙상가에서 ‘에너지절약 범시민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가 에너지 절약 대시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포항역 광장 등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범시민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역 광장에서 포항녹색소비자연대 문숙영 대표의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해 중앙상가, 상원동, 남빈동사거리, 죽도시장으로 돌며 시민들에게 전력 위기 상황을 알리고 전력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에 따라 문열고 냉방한 채 영업하는 행위 냉방온도 26℃이상 유지 위반업소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청․구청․읍면동 합동으로 중점단속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소는 1차 경고 후 위반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