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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월간 최고 분만실적 달성

김진한 기자      2013.09.03 17:35    0

8월 12명의 신생아 울음소리 울렸다

울진의료원은 8월 12명의 신생아 울음소리 울렸다

ⓒ 붐뉴스  울진의료원은 8월 12명의 신생아 울음소리 울렸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분만취약지 해소와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분만취약지역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2년 7월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12월에는 산모전용병동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분만 산부인과 사업을 시행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 2011년 9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것을 끝으로 2012년 상반기에는 분만 중단이라는 위기가 도래되어 지역 산모들이 장거리 이동을 통해 분만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가졌지만 다행히 사업시행 이후 하반기에 25명의 신생아를 분만했다.
금년에는 월평균 8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으며, 8월에 12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월간기준 최고 분만건수를 기록하면서 금년 현재까지 70명이 태어나 분만취약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났다.

앞으로도 하반기에는 의료원에서 분만하기를 희망하는 산모가 늘어나는 추세로서 병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분만예정일이 몰리는 시기에는 1인실을 산모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분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원에서는 10월에‘울진군의료원 분만, 행복한 엄마와 아기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베이비 마사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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