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붕어 등 토속어류 73만마리 방류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풍요로운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고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8개 시·군에 총 73만마리의 잉어,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토속어류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자원조성을 희망하고 있는 붕어, 잉어 치어로써,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에 들어가 4개월간 사육한 평균 4~6㎝ 크기의 우량 치어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따르면 관내 하천에 사람과 물고기가 함께 하는 건강한 강, 풍요로운 강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토속어류의 방류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내 하천을 물고기와 사람이 함께 사는 강으로 만들 계획이며 올 해 하반기에도 어린연어방류사업, 은어 발안란 방류사업 및 경제성 냉수성 어종인 송어, 산천어의 종묘생산을 통해 내수면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