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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진한 기자      2013.09.13 09:49    0

2030년, 새로운 영덕의 미래를 설계하다!

영덕군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김병목 영덕군수

ⓒ 붐뉴스  영덕군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김병목 영덕군수


영덕군에서는 지난 1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도의원, 군의원, 군내 사회기관단체 임직원 및 영덕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은 영덕군이 국토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 2012년 8월부터 전문용역을 맡겨 1년여의 기간동안 추진하여 왔다.

영덕군에서는 고속도로 및 철도건설, 도시가스 공급, 원자력 발전소 건립 등 각종 거시적․미시적 여건변화로 지역발전의 호기 도래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기적 계획이 아닌 군민 합의 하에 지속가능한 미래비전과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느껴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용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표로 영덕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의 개요, 영덕군 현황과 여건분석, 미래비전 및 계획과제, 선도사업 구상, 선도사업의 재원조달 및 추진방안, 2030년 영덕의 미래의 순으로 진행됐다.

계획발표의 핵심인 선도과제는 1)블루-그린 패스웨이 구축, 2)세종시대 신정동진 브랜드화, 3)주왕산 산림건강벨트 구축, 4)칠보산 산림휴양거점 조성, 5)강구항․오십천 친수공간 조성, 6)고래불 4계절 해양복합타운 조성, 7)산업 및 물류단지 조성, 8)농수산업 6차 산업화, 9) 스마트그리드 시범지역, 10)농어촌생활권 기능 강화, 11)주민 행복 일자리 창출, 11개 분야에 걸쳐 설명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발전된 영덕의 미래모습에 설레어하면서도 계획에 따른 지속적인 재원확보와 군 전체의 균형발전 등의 부분에 관해 질문을 던지며 영덕의 미래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영덕군의 장기적 미래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입원 창출과 정주여건개선 등에 집중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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