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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스탄불 포항시 홍보관 댄싱로봇 인기몰이

김진한 기자      2013.09.13 09:58    0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일평균 3천명이 포항시 홍보관 찾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의 일환으로 이스탄불의 히포드럼 광장에 설치된 포항시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댄싱로봇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붐뉴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의 일환으로 이스탄불의 히포드럼 광장에 설치된 포항시 홍보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댄싱로봇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의 일환으로 이스탄불의 히포드럼 광장에 설치된 포항시 홍보관이 현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 홍보관에서는 물회, 과메기 등 지역 특산물과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소개하고 한방차 시음행사를 열고 있으며, 각종 홍보안내책자 및 리플릿 자료 등을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포항’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에서 일평균 약 3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포항시 홍보관을 찾고 있으며, 12일 현재 약 4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최근 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K-POP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댄싱로봇이 펼치는 하루 8회 공연이 인기를 끌어 홍보관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댄싱로봇을 개발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의 핵심기술 개발과 첨단지능로봇의 시연, 전시 등 과학기술에 메카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댄싱로봇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들이 로봇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할 뿐 아니라 포항시가 첨단로봇산업도시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루 300~500명이 시음하고 있는 한방 이도차는 차(茶) 문화가 발달한 터키에서도 현지인에게 호평을 얻고 있어 홍보관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포항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현지 이스탄불 방송국(TNT)에서 포항시 홍보관을 취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행사가 끝나는 22일까지 포항을 널리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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