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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산림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지역을 시찰하고 방제전략과 향후 방제계획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완벽한 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산란시기가 끝나가는 9월 중순부터 피해목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10월부터 내년 우화기인 4월말 까지 재선충병 피해지 외곽지역에서 피해 중심지로 피해지역을 좁혀 나가는 압축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조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예찰방제단 등 산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조기에 방제할 것을 주문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조기에 소나무재선충병 등을 박멸하여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토함산자연휴양림에 세미나실을 건립하는 사업에 대하여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