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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터키 방문 성공적으로 끝나

김진한 기자      2013.09.16 09:02    0

특산물 세계무대 홍보와 지역기업의 해외 경영활동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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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적극적이고 폭넓은 해외도시 교류활동이 외교당국의 관심을 끌며 자치단체차원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역 상공인, 체육인으로 구성된 포항시 터키방문단은 지난 9월6일부터 모두 5일간의 현지 공식일정을 통해 지역 관광 및 특산물 글로벌 홍보와 교류도시 협정, 포스코 현지법인 지원, 국가 간 친선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에 참가해 소속 자치단체 홍보관 운영을 점검하는 것 외에 지난 8월 가동에 들어간 포스코 현지법인을 찾아 격려했다.

포항시는 타 시군의 방문과는 달리 이스탄불에 도착하자마자 포항시홍보관으로 달려가 포항에서 가져온 과메기와 물회, 문어등을 내놓고 시식회를 열어 현지민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식회를 통해 포항의 특미를 유럽과 아시아등 세계인들에게 알릴 절호의 기회를 가졌고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기대이상의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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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지 스테인리스 공장이 가동중인 이즈미트市와 우호교류 협정에서는 두 도시간 각 분야 민간교류는 물론 가동 초기인 포스코 현지공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호시장은 협정체결 다음날 포스코 ASSAN공장을 방문하면서도 네브자트 도으안 이즈미트시장과 동행하며 행정적 지원을 재차 당부했다. 이는 베트남 풍따우와 중국 장가항시등 해외법인 설립때 마다 초기에 달려가 지방정부를 통해 기업을 지원해 온 한 포항시의 親기업정책과 맥을 같이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제막식에서 보여준 박승호 포항시장의 의지는 현지 시민은 물론 터키의 한국 외교공관과 교민들에게도 상징적이고 인상적인 ‘큰 힘’이 되었다.

포항시 대표단은 공식일정 소화를 위한 강행군 속에서도 영일고 에이블댄싱팀 격려와 , 포스코홍보관 방문, 한민족 해맞이 축전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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