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전통시장 색다른 홍보 실시
ⓒ 붐뉴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단장 김용재)은 지난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2013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행사에 참가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대구경북권협력단은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다문화 가족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전통시장의 값싸고 질 좋은 상품, 푸짐한 인심 등을 직접 느끼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 경제활성화와 다문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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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경상북도, 상주시 주최로 개최하였으며 대형 김밥말기, 명랑운동회, 홍보․전시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1만1천여 명의 결혼이민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민의 문화소통을 위한 축제로 직접 봉산탈춤, 사물놀이, 다문화 가족 밴드 공연, 베트남 전통공연 등을 선보이며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다.
김용재 단장은“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어울리며 고향의 향수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전통시장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