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후 3시 KTX 포항 신역사 기공식 개최
포항시는 4일 흥해읍 이인리 KTX 포항신역사 신축부지 예정부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KTX 포항 신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포항, 서울 간 2시간 21분 소요로 1일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해양관광의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내년에 완공될 포항 신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6,232㎡ 규모의 철골구조 형태로 국비 272억원을 투자해 건설한다.
KTX 포항 신역사가 완공되면 교통 연계를 통한 동해안권 발전촉진 및 관광객 수요 급증,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로 교통편익 및 물류비 비용 절감 효과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철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동해중부선(포항~삼척), KTX 포항직결 노선 등 환동해권 철도사업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KTX 포항 신역사는 2014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