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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제의 나라 터키와 교류

김진한 기자      2013.10.09 16:12    0

8일,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촉식 개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의 주재로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촉식과 함께 회의가 개최됐다.

ⓒ 붐뉴스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의 주재로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촉식과 함께 회의가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난 9월 9일 터키 이즈미트시와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른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임 위원장에 태백종합인쇄공사 변경도 대표를 선임했으며, 협의회는 (주)POSCO 포항제철소 이복성 상무, (주)피엔피 박병재 대표, (주)한동알앤씨 천기화 대표, 삼진건설(주) 권혁찬 대표, 대구은행 강영순 환동해본부장, 농협은행 정용석 포항시지부장, 한수케미칼(주) 김상수 대표, UA컨벤션 장기현 대표, (주)명제산업 주지홍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터키 국제협력민간협의회’는 포항시와 합동으로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먼저 10월 하순 터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포항시에 초청해 대한민국 수호에 대한 보은과 감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터키는 한국전쟁 당시 1만5천여 명의 병력을 파병해 준 형제국가이자 혈맹우방국”이라며, “특히 지난달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즈미트시는 터키 최대산업도시로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기업체가 터키 및 인근국가 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항시는 향후 이즈미트시와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를 활발히 실시해 양 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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