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의료 안전망 확보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와 안동병원, 우수고택 30곳이 지난 1일 안동병원에서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5월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경북의 중심 병원으로 거듭난 안동병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2013 우수한옥숙박시설로 지정된 안동의 고택을 접목해 차별화된 의료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일환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택과 의료재단인 안동병원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동지역이 의료와 고택체험 접목으로 관광산업도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