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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대입 수능시험 지원준비 만전

장서천 기자      2013.11.05 10:06    0

교통상황실 운영 및 소음 집중 지도

대구 서구청은 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 지원대책을 수립해 응시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먼저 시험 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또한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수능시험 관련 교통상황을 종합관리하고 시험장주변에는 교통지도반 4개반 26명을 편성하여 ▶ 시험장 입구 차량 진출·입 통제 ▶ 시험장 전방 200m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차통제를 한다.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에 대하여 집중관리하고 각종 소음원인이 되는 공사장 소음, 스피커, 차량경적 지도 및 시험장 주변 상시순회로 듣기 평가 시간대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한다.

서구의 시험장은 달성고, 경덕여고, 서부고, 서부공고이며 응시인원은 3,004명이다. 이들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을 위하여 국민운동단체 380여명은 수험생에 대하여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 및 교통캠페인을 신평리네거리 외 12개소에서 오전7시부터 전개하고 수능고사장 앞에서는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음료를 지원한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공무원이 달성고등학교 앞에서 음주예방 및 가족과 함께 보내기 등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교통대책과 소음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면서 “주민들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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