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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전 열기 후끈

김진한 기자      2012.08.25 09:59    0

영천포도아가씨 “진(眞)” 누가 될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전

ⓒ 붐뉴스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전

영천포도아가씨선발대회가 2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려 참가자 가족들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참가한 여성들은 총 70명으로 지난 9회까지 선발대회 중 역대 최고 참가자 수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참가자격을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대학생으로 확대한 것과 “진(眞)”상금을 5백만원으로 인상한 것이 한 몫을 했다.

영천포도아가씨는 전통있고 명성높은 지역특산물 홍보대사로 미스코리아(08년 미스코리아 선 김민정)로 활약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예선대회 참가자들은 저마다 장기자랑으로 자기 재능과 멋을 뽐내고 영천포도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본선무대에 오를 18명을 선발했다.

예선대회에서 합격한 참가자는 워킹과 포즈, 자기소개, 프로필 촬영 등을 교육 받은 후,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9월 19일 저녁 8시 영천과일축제 행사 본무대에서 열리며 자기소개, 장기자랑, 한복심사를 거쳐 진, 선 ,미, 별이, 약이 총 5명이 선발된다.

영천포도아가씨는 향후 2년간 영천시를 대표하여 각종 행사 및 광고모델로 활동하여 영천과일, 말산업, 한약 등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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