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붐뉴스 (http://boomnews.kr)

포항 가스폭발, 동거남녀 싸움 후 홧김에 LPG 폭발[종합]

김진한 기자      2013.05.12 07:31    0

포항시 남구 효자동 오토바이가게에서 LP 가스가 폭발 당시 오토바이 가게

ⓒ 붐뉴스  포항시 남구 효자동 오토바이가게에서 LP 가스가 폭발 당시 오토바이 가게



11일 오후 2시56분께 포항시 남구 효자동 오토바이가게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가게주인 복모(48)씨와 효자지구대 소속 김모(56) 경위 등 경찰관 7명이 크게 다쳤다.

가게주인 복모(48)씨는 이날 부부싸움 뒤 홧김에 경찰과 소방서에 오토바이 점포를 폭발시키겠다는 신고를 하자 출동한 경찰관들이 안으로 진입하는 순간 복모씨가 LPG가스를 폭발시켰다. 경찰은 복 씨가 119에 신고할 당시 이미 LPG호스를 끊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경찰관 7명과 복씨는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붐뉴스  



ⓒ 붐뉴스  





ⓒ 붐뉴스 (http://boom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기자 프로필

김진한 기자 press@gbprimenews.com

기사제보 010-4317-8818


독자의견 쓰기 - 로그인한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