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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처지비관... 자살기도자 무사히 구조

김진한 기자      2013.09.15 21: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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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00시 10분경 포항시 두호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자살을 기도한 고 모씨(27세)를 포항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긴급구조 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고 모씨는 포항시 두호동 소재 항포구 인근 방파제에서 자살을 하겠다고 119에 신고, 00시 15분경 해경 상황실로부터 상황을 접수한 포항파출소 경위 정용범 등 2명이 신속히 출동하여 00시 25분경 방파제 끝단에서 해중에 빠진 채 목만 수면위에 내놓고 양손으로 방파제를 붙잡고 있는 고 모씨를 발견하여 긴급 구조했다.

한편,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파출소 경찰관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순찰 활동으로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요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그 :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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