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캐나다 등지로 1개월간 해외연수 파견 장학생 230명 선발
ⓒ 붐뉴스 경주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012년도 겨울방학 중 글로벌 리더십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학생 23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9개 대학에서 겨울방학 중 한 달간 진행되며 2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500만원씩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600여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된 230명의 학생들은 오는 1월부터 한 달간 미국의 케인주립대학(뉴욕), 캘리포니아주립대학(새크라멘토), 캐나다의 UBC대학(벤쿠버), 토론토대학(토론토), 영국의 UEA대학(런던), 호주의 퀸즐랜드대학(퀸즐랜드), 그리피스대학(골드코스트), 시드니대학(시드니), 뉴질랜드의 켄터베리대학(크라이스트처치)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글로벌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우수 대학에서 어학 연수 및 문화체험 활동으로 외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문화의식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외국의 대학 관계자, 교민들과 함께 연계하여 단순한 외국어 학습이 아닌 문화체험, 글로벌커리어 개발, 명사특강, 그룹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찬 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전국 15위를 차지할 만큼 국제화 부문이 우수한 대학으로, 올 한 해 동안 400여명을 해외로 보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유명 대학들과 국제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글로벌리더십연수프로그램(GLTP)을 총 3단계로 상시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