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주민의 건강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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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서는‘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9월 12일 북면 주인2․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인예술촌에서 62회째 이동진료를 실시하며 2,000명의 진료기록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지난 4월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번째 진료를 시작한 후 6개월여 만에 2,000명의 진료를 달성하게됐다.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갖춘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 제약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터 속으로 찾아가서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그동안 진료실적을 보면, 6개월 동안 68개 오지마을을 구석구석 찾아가서 2,003명의 진료를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올해사업을 평가한 후 진료횟수를 늘리는 등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