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전당으로 자리매김
봉화군은 늘어나는 노인성질환 및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쾌적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봉화노인복지센터를 8월16일 증축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노인복지센터는 2008년 15억원의 사업비로 봉화읍 해저리 58번지 6천107㎡ 터에 2개 동(연면적 1천116㎡)으로 구성돼 개원하였으나 단기보호제도 개편으로 장기입소가 힘들어져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여 운영해오던 중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8월에 완공하여 최신식 생활시설 및 의료기기를 갖춘 노인요양시설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새로 증축된 요양원은 총 사업비 15억8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846㎡의 2층 건물로 1층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2층 침실 8개 등을 갖춰 당초 입소정원 14명에서 49명으로 늘어났다.
박노운 봉화군수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안락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