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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 즐기고 영덕대게 먹으로 가자

김은미 기자      2013.03.27 09:05    0

동해안의 대표적 거점항인 강구항일원서 3. 28 ~4. 1까지 (5일간) 열려

제15회_영덕대게축제

ⓒ 붐뉴스  제15회_영덕대게축제


영덕군은 최고의 명품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먹고 64km의 동해 비경을 간직한 영덕블루로드를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제16회 영덕대게축제를 3. 28~4. 1까지(5일간) 동해안의 대표적 거점항인 강구항일원에서 개최한다.

영덕대게축제는 즐겨요 천년의 맛! 누려요 영덕의 멋! 이란 주제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전국의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거리 축제로 만들고자 300여개의 대게상가들이 즐비해 있는 강구항일원에서 개최하여 살아 있는 현장감을 제고하는 가운데 이색적인 흥미 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영덕대게축제가 경상북도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축제로 선정되도록 하고자 차별화를 꾀했다.
제15회_영덕대게축제

ⓒ 붐뉴스  제15회_영덕대게축제


영덕군은 이를 위해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내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강구항을 중심으로 한 대게거리 퍼레이드, 태조왕건 행차 및 대게진상 재현, 축제 기원제, 가요제, 음악 및 댄스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행사를 흠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강구항내의 해상에 마련된 황금영덕대게 낚시체험은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긴장감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시중가격이 20만원을 호가하는 영덕박달대게경매는 강구수협 위판장의 깜짝 경매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저렴하게 영덕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수상레져 및 요트체험, 영덕대게껍질 밟기 체험, 영덕대게 빵 시식체험과 함께 영덕대게 먹거리 장터 운영, 가마솥 탕 영덕대게 수제비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을 축제기간 동안 다양하게 운영하여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영덕대게축제만의 독특한 묘미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영덕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덕대게의 자원보호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하여 축제 기간 중인 29일부터 이틀 동안 영덕군민회관에서 “제1회 경북 동해안 수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도민들의 공감대 마련과 함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15회 영덕대게축제 중 블루로드 걷기 체험행사

ⓒ 붐뉴스  제15회 영덕대게축제 중 블루로드 걷기 체험행사



영덕군이 64km의 청정바다 비경을 누릴 수 있게 직접 개발하여 지난해 40여만명의 탐방객을 끌어 들이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에 선정된 ’영덕블루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30일(토) 오전 11시 강구대게축구장에서 ’2013년 영덕블루로드 방문의 해‘ 선포식과 함께 A코스의 6.1km구간 걷기 체험행사를 갖으며 완주자에게는 추억의 기념품도 전달한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전국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특산물 브랜드 3관왕을 차지한 영덕대게의 명성에 걸 맞는 품격있고 특색있는 축제로 만들고, 지역문화관광산업과도 잘 연계시켜 지역경제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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