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노고에 경북이 빛났습니다!
ⓒ 붐뉴스 전국체전포항시입상선수환영식
포항시체육회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입상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 입상한 포항시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체육회 권혁찬 상임부회장의 성적보고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에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지도자에게는 꽃다발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포항을 넘어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 및 지도자들의 선전과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체육인으로 거듭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239명의 도내 최대규모로 참가한 포항시 선수들은 육상, 수영, 레슬링 등 13개 종목에서 금메달 13, 은메달 13, 동메달 24, 총 50개 메달 획득으로 전년도 대비 3개의 메달을 더 따내는 쾌거로 경북의 종합 5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