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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성료

김진한 기자      2013.08.19 07:13    0

미래의 야구월드컵 주인공들, 그라운드의 열기로 폭염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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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제2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가 16일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북야구협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전국 93개의 중학교팀과 23개의 리틀주니어팀 등 총116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리그별로 우승한 팀으로 왕중왕전을 펼쳤던 전년도 대회와 달리 폭염속 에 지나친 경쟁으로 어린선수들의 부상 등 안전예방을 위해 리그별 우승팀을 가렸다.

5개 리그로 나누어 벌어진 리그별 우승팀은 13일 결승전이 치뤄졌던 리틀주니어부는 인천 부평구팀이 우승했다.

중학교 대상인 영일만리그는 내동중학교, 감사 리그에서 동인천중학교, 경복중학교가 나눔리그를 제패했으며, 행복리그의 우승은 충남중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상도 리그별로 수상하여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포항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제2회 KBO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를 통해 이룬 성과로 포항이 야구스포츠 메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포항시가 전국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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