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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구의 고장으로 우뚝

김진한 기자      2013.09.03 07:55    0

제8회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제8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하고 있다.

ⓒ 붐뉴스  제8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3개 축구장에서 5일간 스페인, 호주, 카메룬, 홍콩, 동티모르, 일본, 대한민국 7개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15세이하 국제중등축구인 제8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vs 한국중등연맹대표 3:2 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덕군에서는 이번대회를 위해 5일간 대회진행요원, 의료진, 경기장 영어장내방송, 참가팀 자매결연, 자원봉사자, 교통통제, 군정 및 특산물 홍보, 환경정비 등을 운영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다.

대회기간동안 세계최고의 클럽팀인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경북도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경기장은 연일 관람객들과 방송취재로 활기를 띠었고 영덕군내 최고의 구장인 대게축구장을 비롯한 우리군의 우수한 축구인프라에 대해 참가국 임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영덕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국제축구대회로서 직접적인 경제파급효과는 약 10억원, TV방송과 함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상위랭크되는 등의 홍보효과가 있었으며, 국제대회까지 수용하는 전국적인 축구메카로서의 상징성의 증가 등으로 인한 간접적 경제파급효과는 약 40억원이 넘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덕군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열린 대회지만 미래의 세계 축구의 주역이 될 많은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포츠의 메카 영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향후 전지훈련 증가 및 전국 브랜드대회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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