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설 공연 흥행 신화, 경주의 MISO, 세계의 MISO’
ⓒ 붐뉴스 정동극장미소2 10만번째 관객의행운을 차지한 마쯔오씨
(재)명동․정동극장(극장장 최정임)의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이하 ‘미소2’)가 11월 17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 10만을 돌파했다.
정동극장은 공연 전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10만 번째 입장의 행운은 일본에서 여행을 온 호리우찌 마쯔오씨(61, 일본 야마나시현)에게 돌아갔다. 호리우찌씨에게는 에어부산에서 협찬한 일본-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로 제공했다.
친구들과 환갑 기념으로 한국을 여행 중인 호리우찌씨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깜짝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국에서의 환갑 여행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10만 관객의 행운을 놓친 9,999번째와 10,001번째 관객인 장미씨(25, 대전)와 김경미씨(36, 대구)에게는 ‘경주여행 종합 선물세트’를 선물로 제공했다. ‘경주여행 종합선물 세트’는 힐튼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을 비롯한 경주 여행에 필요한 각종 입장권을 모아 만든 경주여행 패키지다. 행사를 계기로 경주로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것이 정동극장 마케팅팀의 의도다. 뿐만 아니라 10만 관객이 탄생한 17일 당일에는 입장 관객 전원에게 미소2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했다.
ⓒ 붐뉴스 미소2공연
최정임 정동극장장은 ‘10만 관객 돌파의 성과는 지금까지 공연장을 찾아 주시고, 입소문을 내 주신 관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100만 관객 돌파와 같은 지역 상설 공연의 흥행 신화를 쓰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현재 정동극장이 서울에서 공연하고 있는 <미소-춘향연가>의 경우 이미 국내외 72만 관객 동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 역시 정동극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연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 관광 활성화 및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에어부산은 에어부산의 스마트한 혜택인 FLY&FUN 제휴를 맺은 인연으로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2매를 협찬하게 되었다. 지역의 대표 항공사 에어부산과 지역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미소’와의 동반관계는 업체 간 상생을 도모함과 더불어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 볼 수 있다.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는 신라의 건국신화를 비롯하여 선덕여왕과 화랑, 삼국통일에 이르는 천년 신라의 찬란한 이야기를 70분 동안 보여주는 가무악극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되고 있으며, 경주시민은 1만원에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는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부 054-740-3800 / www.sillamiso.com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