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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조사료 생산 한창

김진한 기자      2012.09.13 10:56    0

3,900헥타 (춘파작물 1,400ha) 제조ㆍ생산

조사료 생산 한창

ⓒ 붐뉴스  조사료 생산 한창



전국최대 한우사육 집산지인 경주시는 FTA 체결 및 최근 곡류사료 최대 수입국인 미국, 중남미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옥수수, 수단글라스 등 양질의 조사료를 한창 생산중이다.

올해 추파작물인 보리, 호밀 등은 2,500ha 40,0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하였으며, 춘파작물인 옥수수, 수단 등은 1,400ha 40,000톤을 생산하여 생산비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조사료 확대ㆍ생산을 위해 트랙터외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및 조사료 제조ㆍ생산비용 22억을 투입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였으며, 이번에 하계작물 제조ㆍ생산비용 15억을 투입, 조사료 생산ㆍ확대에 전력키로 했다.

올해 사료작물 파종시기에 가뭄, 폭염 등의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사료경영체와 조사료 재배농가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줄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조사료 제조ㆍ생산에 한창인 외동읍 지역을 9월 13일 방문하여 옥수수 수확 체험을 하고 실제 조사료생산 주체인 조사료 경영체와 현장대화를 나눈 후 사료작물 수확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 조사료 생산 작업에 동참하여 일손을 도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속적인 친환경 조사료 단지 조성 및 휴경지를 활용, 조사료 생산을 적극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하는 한편 경주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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