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붐뉴스 (http://boomnews.kr)

포항시, 대구소재 수출·입 기업 초청 포트세일즈 실시

김진한       2012.06.20 07:43    0

포항 영일만항, 대구지역 물동량 유치에 나서다

대구지역 포토 세일즈

ⓒ 붐뉴스  대구지역 포토 세일즈

포항 영일만항이 대구·경북의 관문항으로서 대구 지역 물동량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경상북도,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과 물류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소재 수출․입 기업 초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김완용 포항시 국제화전략본부장은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국내외 항만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난해는 130,812TEU 물동량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고 5월말 현재 62,153TEU의 물동량을 처리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 증가했다”며 “대구 지역의 신규 물동량 확보로 영일만항이 동남아시아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만경 포항영일신항만(주) 운영본부장은 영일만항의 항로 개설 현황과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에서 “현재 운항중인 극동러시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항로 외에 베트남, 태국 추가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항로 개설시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보다 나은 항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석한 화주 및 포워더 물류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포항시 관계자의 영일만항 이용에 대한 물류경쟁력 및 인센티브 제도의 소개와 대구 경북의 관문항이지만 타 지역에 비해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비율이 적은 점에 대한 참가자들로부터 의견 및 영일만항 이용과 관련한 건의사항 지역의 물동량을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한 영일만항 홍보 및 포트세일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붐뉴스 (http://boom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김진한 press@gbprimenews.com

기사제보 010-4317-8818


독자의견 쓰기 - 로그인한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