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지역 집중방역 및 살균제 배부
ⓒ 붐뉴스 남구보건소 태풍피해 지역 방역 실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 제16호‘산바’ 침수피해지역인 대송면 제네리, 연일읍 중단리, 상대동 등에 대해 감염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작업을 실시 중이다.
남구보건소는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 까지 침수지역에 대해 분무 및 연막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매개체가 될 수 있는 해충의 집중 취약장소에 해당 읍면동 방역단과 공조하여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침수로 인한 각종 세균오염에 대비, 살균제 등을 침수가구에 배부해 감염병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수된 가구 등은 햇볕에 살균하고 침수된 구석구석에 살균제를 이용한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손씻기, 끓여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