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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김진한 기자      2013.01.19 12:00    0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해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찾아 교재, 도서 등을 정돈하고 실내청소를 하고있다.

ⓒ 붐뉴스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해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찾아 교재, 도서 등을 정돈하고 실내청소를 하고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와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지난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죽장면 입암리, 기계면 계전리, 신광면 토성리 등 자매마을 50여곳을 찾아 마을 하천, 해안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 실내청소와 주변 환경정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빨래, 실내청소 등 환경개선활동을 펼쳤으며, 평소 불편사항,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또 무료급식소, 나전 복지마을, 흥해 들꽃마을, 장애인복지관과 같은 복지시설 20여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목욕을 돕고, 나들이를 나가거나 말벗이 되었으며 수지침, 압봉, 뜸 등의 재능기부를 펼쳤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우리의 재능과 땀으로 그분들께 기쁨을 주고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변함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지난 한해 동안 매월 평균 4천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2013년도 매월 나눔의 토요일과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아낌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해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찾아 교재, 도서 등을 정돈하고 실내청소를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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