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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유치부·초등생 대상 뮤지컬 성황리에 마쳐

김진한       2012.06.15 16:43    0

홍보관 대강당에서 3일간 1900여명 관람

유치부. 초등생 대상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 붐뉴스  유치부. 초등생 대상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6월 13일부터 15일, 사흘에 걸쳐 홍보관 대강당에서 ‘손오공과 함께 우라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제목의 원자력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극단 곰달래&올리브에서 연출과 구성을 담당한 이번 공연은 원자력과 방사선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뮤지컬이라는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형식에 접목시켜서 어린이들이 원자력에 대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울진본부를 시작으로 기타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지역을 순회하며 총 6차에 걸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우라늄을 훔쳐간 우마왕에 대항하여 탐정 손오공이 저팔계, 사오정과 의기투합하여 수수께끼를 풀고 우라늄을 되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울진본부가 1차 공연지로 선정되어 시행된 이번 뮤지컬은 매 회당 45분동안, 하루 세차례, 총 사흘간 아홉 번에 걸쳐 연출되었고 삼일간 1900명의 인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울진원전은 차세대 어린이들이 원자력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고 나아가 원전산업에 대한 자연스러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원자력 뮤지컬과 같은 공연들을 기획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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