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
ⓒ 붐뉴스 포항시 선수단의 해단식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포항시 선수단의 해단식이 30일 펼쳐졌다.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구미시에서 열린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4연패 위업을 달성한 포항시 선수단의 해단식이 3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민체전 24개 종목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단, 포항시 관내 주요기관단체 관계자와 서포터즈, 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적보고, 체육회기 반환, 우승기 우승컵 전달, 도민체전 참가 기념증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은 도민체전 4연패 달성과 더불어 포항시선수단이 출전한 도민체전 24개 전종목 3위 이내 입상이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더해져 참석자 전원이 축제 분위기 속에 종합우승을 자축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박승호 포항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민체전 4연패 달성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경북 제1의 스포츠 선진도시로 확실한 자리매김했다”며 “그동안 선수단의 수많은 땀과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음과 동시에 앞으로 더이상 경북도내에 안주하지 말고 전국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항 체육인의 힘을 한곳에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연패 달성을 위한 포항시와 이를 끊기 위한 구미시의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했다”며 “특히 힘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종합우승으로 목표를 이룬 포항시 선수단에게 이번 우승의 의미를 더욱더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