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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대구·경북 안전수칙 준수 범국민 결의대회 개최!

김동식 기자      2013.09.27 14: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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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주)휴브글로벌구미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폭발 사고, 경부선 절손사고, 교량 건설현장 PSC빔 낙하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특히 이러한 사고 중 다수는 대형 사업장들에서 발생했다.




이에 대구고용노동청은 9월 26일 10:30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형 사업장 임원,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지역 대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유관기관 대표 등 노·사·민·정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제조업체는 (주)포스코, 삼성전자(주)구미사업장, (주)한국델파이 등 17개소, 건설업체는 현대건설(주), 삼성물산(주), 화성산업(주) 등 11개소, 기타업종 한국철도공사대구본부,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4개소가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크!∼ 안전수칙)을 선포하였고, 참여기관 모두가 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현대사회의 안전·보건상 위험은 대형화, 복잡화, 고도화 등 구조적인 문제로 등장함에 따라 과거와 같은 사후적 대처가 아닌 경영관리적 측면에서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장에서는 노·사 모두가 『이크!∼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 하여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기를”당부했다.





또한 “대구고용노동청에서는 안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근로자들의 안전모 착용을 위해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을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MS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기상이변 및 사고사례 등을 사업장에 전파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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