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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5회 포항시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 개최

김진한 기자      2012.10.31 22:26    0

최우수상에는 가지돈까스를 요리한 신혜정씨가 차지했다.

제5회 포항시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 개최

ⓒ 붐뉴스  제5회 포항시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 개최


제5회 포항시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가 31일 북구보건소에서 개최돼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영양식이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영아, 유아, 임산부식 등 각 그룹별로 레시피를 모집 선정함으로써 임산부 및 영유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영양플러스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요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1차 예선심사를 거친 본선진출자 6명이 북구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지돈까스, 야채호떡, 포테이토피자, 감자치즈크로켓, 볶음국수, 두부스테이크 등 이색적이며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레시피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솜씨자랑 결과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의 영예는 가지돈까스 요리를 선보인 신혜정씨( 34, 북구 두호동)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는 볶음국수 요리를 선보인 권현숙씨(북구 장성동)가 차지했으며 장려에는, 감자치즈크로켓 - 공혜진씨(창포동) 야채호떡 - 이은영씨(양덕동) 감자피자 - 여설아씨(환호동)가 차지했다.





입상 기준은 영양성, 활용성, 창작성, 맛, 완성도, 위생상태 등이며 수상작은 레시피 북으로 작성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5년째 보충식품과 식재료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손쉽게 활용가능한 요리개발 및 보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마친 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시식회 및 다과회가 열렸으며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미각테스트 등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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