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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봄꽃 향연 24일 현재 17만여 명 찾아

보도국 .      2012.05.26 08:31    0

전국 최대 규모 초화단지 16만㎡에 꽃양귀비 등 7종 만개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봄꽃 향연’ 행사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14일간)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봄꽃 향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루는 반면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봄꽃향연을 찾은 사람들 중 울산시민과 외지인의 비율이 75대25 정도로 나타나 그동안 태화강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의 대상에서 이제는 현장체험학습 등 생태관광의 대상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들은 “별 기대 없이 갔는데 넓게, 아주 넓게 펼쳐진 꽃밭을 보고 웬일이니, 웬일이니 너무 놀랬다.” 또는 “국내 최대 규모 꽃밭답게 시야가 허용되는 끝까지 펼쳐진 꽃들의 향연이 명불허전, 사진으로 대하던 프랑스의 전원과 흡사하더군요”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단체 방문객의 경우 부산고등법원 직원(5월 19일), 중국 무석시 교통연수단(5월21), 대구시 토목직 공무원 견학(5월 25일) 등이 봄꽃향연을 찾아 주목을 끌었다.

관현악 중심의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합창으로 꾸며진 ‘클래식 향연’이 26일 포토존에서 열리고 이어 느티마당에서 ‘실버벤드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생활원예 콘테스트 및 꽃작품 전시회’가 25일 ~ 27일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31일 폐막까지는 40여만 명이 봄꽃향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봄꽃 향연으로 초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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