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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후속사업 ‘착착’

김진한 기자      2013.11.06 20:51    0

6일 터키서 실무추진단·축하공연단 대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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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유럽의 문화수도 터키 이스탄불을 ‘문화한류’로 물들였던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후속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포스트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추진하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대규모 실무추진단과 공연단이 6일 내한했다.

이번 방문단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터키측 실무책임자였던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 육셀리 샤힌 문화부국장 등 실무추진단 11명과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참여했던 터키민속공연단 13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7일 실무추진단은 내년 4~5월경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인 ‘이스탄불 인 경주(Istanbul in Gyeoyju)’(가칭)에 대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이스탄불 인 경주’의 개최 시기, 행사 기간, 행사 내용(공연, 전시, 심포지엄, 영화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주예술의 전당, 동리목월문학관 등 행사 가능 장소들을 둘러보게 된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인 이스탄불에서 선보인 행사라면 ‘이스탄불 인 경주’는 터키의 문화를 한국의 역사문화수도 경주에서 소개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실무추진단은 8일 부산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터키용사 묘역에 참배하고, 경북도청으로 가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예방한다. 9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과 청도 소싸움경기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서울에서 한국화가 박대성 화백 개인전(가나아트센터) 관람과 한국영화인 미팅 후 11일 터키로 돌아간다.

이스탄불시 방문단장인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경주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가 터키와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각인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경주시, 경상북도와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터키와 이스탄불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내년 봄 경주에서 터키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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